반려동물을 키우기 전 고려해야 할 것들
반려동물을 키우는 로망 있으신가요?
저는 지금 반려하고 있는 반려견을 데려오기 전 가족들과 긴 상의 후 가족으로 맞이할 수 있었어요.
모든 비용과 관리를 전담한다는 조건이 붙었지만 그건 당연하다 생각했었죠.
하지만 외로워서, 심심해서, 귀여우니까 라는 이유로 쉽게 생각해 반려동물을 데려오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보는데
그 결과가 안 좋은 경우도 봐왔기에 반려동물을 데려오기 전 고려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 써보려 합니다.
충동적으로 데려오지 말자
어린 강아지의 경우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고 귀여운 털 뭉치가 돌아다니니 너무 예쁘죠.
하지만 유치를 가는 시기가 오면 이빨이 간지러워서, 새로운 장소와 새로운 물건에
호기심이 왕성한 시기라 집안 어지르기는 기본! 적절한 훈육을 해줘야 하는데 준비 없이 데려온 다면
이 시기에 많은 게 틀어질 수 있어요. 강아지의 사회화도 중요한 시기랍니다.
잦은 야근, 출장이 있는 자취하는 사람이라면 반려동물에게 좋은 환경이 아니랍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경우도 마찬가지죠.
가족들의 알레르기 검사
생각보다 사람들은 반려동물의 털에 관한 알레르기가 많은 거 같아요.
유기동물의 사연 중 심심치 않게 올라오는 가족의 털 알레르기 그리고 천식, 비염도 마찬가지로 많았어요.
평생 반려동물을 반려하지 않아 모르던 알레르기가 있을 지 모른다면 잠깐 같이 살다 가는 게 아닌
소형견 기준 최소 13년이니 미리 가족들 전체 알레르기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고 합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나 생각해보기
많은 시간과 사랑을 쏟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양이는 독립적인 동물이니까 괜찮을거야 라는 생각은 금물!
모든 동물에겐 사랑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특히 강아지의 경우 자주 산책이 필요로 하고 그 이유는 스트레스도 있겠지만 건강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소형견에게 자주 발생하는 슬개골 관련 질환은 심하지 않다면 잦은 산책으로 근육을 키워 수술을 하지 않고
케어가 가능합니다.
평균 수명 13년
사람의 평균 수명이 늘었듯이 반려동물도 의학의 발전, 인식의 변화로 평균 수명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짧다고 생각하는 반려인이지만 소형견 기준 평균 수명은 13년이라고 합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는데 13년은 사람에 따라 짧기도 길기도 한 시간입니다.
반려동물을 키우기 전 고려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유익한 정보가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사진 출처 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