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의 예방접종 잘 끝내셨나요? 추가접종 및 항체가 검사도 꾸준히 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오늘은 강아지 예방접종 A to Z 총 정리! 강아지 행복한 견생에서 중요하지만 생소하고 복잡한 강아지 예방접종!
강아지가 예방접종 뭘 맞았는지, 왜 맞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강아지 접종을 해야 하는 이유
- 강아지 접종시기
- 강아지 예방접종 종류
- 추가접종 및 항체가 검사
강아지 예방접종을 해야 하는 이유
예방접종을 하는 이유는 어린 강아지는 엄마의 모유를 먹으며 모유이행항체 또는 모체이행항체라고 하는 항체를 가지고 면역력을 얻는데요. 젖을 떼고 생후 6주 정도가 되면 질병을 이겨낼 항체가 감소한 상태에서 전염성이 강한 질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강아지 접종시기
강아지 접종을 시작하는 시기는 생후 6주~8주 사이이고 평균 6주 (생후 45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강아지 컨디션에 따라 밀리기도 하니 다니는 동물병원에 내원해 담당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 접종 회차 | 접종 시기 | 종류 |
| 1차 | 생후 6주~8주 | 종합백신, 코로나 장염 |
| 2차 | 생후 8주~10주 | 종합백신, 코로나 장염 |
| 3차 | 생후 10주~12주 | 종합백신, 켄넬코프 |
| 4차 | 생후 12주~14주 | 종합백신, 켄넬코프 |
| 5차 | 생후 14주~16주 | 종합백신, 인플루엔자 |
| 6차 | 생후 16주~18주 | 광견병, 인플루엔자 |
| + | 예방약 | 심장사상충, 외부기생충 |
강아지 예방접종 종류
1. 종합백신(DHPPI)
종합백신은 분변, 비말, 공기, 접촉으로 감염되기 쉽고 전염성이 높아 필수적으로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입니다.
- 홍역(Distemper) 치사율과 전염성이 매우 높은 홍역은 경구 또는 공기로 전염, 약 7일의 잠복기가 있고 초기 식욕부진, 발열, 기력저하, 결막염, 구토, 설사 등 증상이 있으며 후기에 중추신경계 염증에 의한 마비나 경련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치료가 끝나더라도 후유증이 남는 무서운 병입니다.
-간염(Hepatitis) 간염에 감염될 경우, 복통, 체온저하, 토혈, 증상을 보이며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반드시 예방이 필요한 접종입니다.
-파보바이러스(Parvovirus) 가장 흔하고 전염성 높은 바이러스 질환이고 3~14일 정도의 잠복기가 있습니다. 설사와 구토가 주 증상이며 빠른 발견으로 24시간~ 이내에 죽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린 강아지의 경우 치사율이 매우 높습니다.
-인플루엔자(Parainfluenza)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높으며 발열, 콧물, 거친 기침 등이 주 증상
2. 코로나 장염
코로나 장염은 다른 강아지의 분비물로 감염되고 주로 산책을 하면서 많이 감염되는데 집단 사육하는 강아지들, 다둥이 집에서 짧은 시간 안에 전염됩니다. 전염성이 높은 질병 주 증상은 혈변, 설사, 발열, 구토 등이 있으며 어린 강아지의 경우 치사율이 높고 위험한 질병입니다.
3. 켄넬코프
공기 중 감염이 가능한 켄넬코프는 집단으로 사육하는 강아지들에게 흔히 발생하며, 주 증상은 기침, 고열입니다. 치료를 빨리 하지 않으면 폐렴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린 강아지나 노령견 등 면역력이 낮은 강아지는 주의를 요하는 질병입니다.
4. 인플루엔자
공기 중 전염, 접촉에 의한 감염이 높은 인플루엔자는 100%에 가까운 전염력을 가지고 있고 주 증상은 고열, 기침, 콧물. 식욕감퇴 등이 있습니다.
5. 광견병
감염된 동물의 타액으로 감염되는 광견병은 상처부위를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는데요. 잠복기를 거쳐 나타나는 주 증상은 고열, 떨림, 발작, 과한 폭력성, 행동이상(ex 물이 무서워 제대로 마시지 못하고 피하는) 등이 있고 2~10일 이내에 사망하게 됩니다. 인수공통질병이기 때문에 법적 의무 강아지 예방접종입니다.
접종 후 주의사항
예방접종 후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고 산책이나 여행은 2~3일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용과 목욕도 4~5일 정도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리 ~2일 전 미용 및 목욕을 권장
*부작용
간혹 접종 후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강아지의 얼굴이 붓거나 구토, 설사, 발진 등 이상증상이 있을 시 접종한 동물병원에 내원해 적절한 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추가접종 및 항체가 검사
6차까지 접종을 마친 강아지는 2주 뒤 항체가 검사를 통하여 항체가 잘 형성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항체 생성이 잘 되어 있지 않아 낮게 나오면 추가접종을 합니다.
또한 1년마다 항체가 검사를 진행해 떨어진 항체에 대한 추가접종이 필요합니다.
'반려견 생각 > 질병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강아지 여름철 초파리 조심! 안충 증상 및 예방방법 (0) | 2023.08.14 |
|---|---|
| 반려동물 병원비 부가세 면제 언제부터? (0) | 2023.08.09 |
